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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5회 정기국회 개회|2일 새해예산 제안 시정연설 청취
제75회 정기 국회가 1일 상오 개회됐다. 명년에 임시 국회가 소집되지 않는다면 이번 국회는 71년 선거를 앞둔 마지막 국회가 되기 때문에 정기 국회는 예산안 심의뿐만 아니라 정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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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랍공, 미평화안에 긍정적
【카이로22일UPI동양】통일「아랍」공화국은 22일 미국의 중동평화협상제의에 「긍정적인」회답을 「워싱턴」으로 보냈으며 수일전 소련으로부터 귀국한 「나세르」통일「아랍」공대통령은 2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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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정·부패 서서히 고친다
김영삼·김대중·이철승 3씨는 대통령후보지명대회 연기론이 나오게된데 대해 당지도층을 규탄하겠다고까지 기개를 올렸으나 압도적인 연기론에 눌리고 있는 형편이다. 정무회의는 13일 대회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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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독자·비독아닌 자주등원"
신민당은 유진산 당수의 13일 대정부 질의에「역사성」을 부각한다해서 질의자를 유 당수로만 제한하고 14일부터 정책연구실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「테마」와 질문자를 배당하기로 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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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요사건등 중점추궁
국회 본회의는 13일부터 정일권 총리와 전 국무위윈을 출석시켜 국정전반에 걸친 대정부질문에 들어갔다. 첫날 질의에 나선 유진산 신민당 당수는 20분간 야당의 등원과 기본자세를 밝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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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산적 국회운영
11일부터 제73회 임시국회가 열렸다. 작년 12월 정기국회가 끝난 후 금년 들어,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국회이니 만큼, 국민의 관심은 크며, 비록 공화당이 단독 소집한 것이기는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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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차론 소임못해 누가대통령되든 3선까진 필요
공화당총재인 박정희대통령은 30일상오 공화당전당대회에서 연설을통해 『개헌은 할수도있다. 그러나 부정으로해서는 나라가 망한다는것이 나의소신』이라고밝히고 『이미 우리의 결심은 끝났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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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진"의 항로|20일 출범하는「닉슨」미국호
오는 20일로 박두한「리처드·닉슨」미 공화당 행정부의 정식취임을 앞두고 그 준비작업이「워싱턴」정가에서 조용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91차 미국신의회가 지난3일 개막함으로써 미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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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국방으로 자립 번영|박대통령, 새해 시정연설
박정희대통령은 3일 국회본회의에서 69년의 시정방침을 밝혔다. 정일권국무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에서 박대통령은 『2차경제개발5개년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자주국방력을 강화함으로써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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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권거부면하야
【파리=장덕상특파원】「샤를·드골」「프랑스」대통령은 24일 현정치위기를 수습하기위한 과감한 경제·사회개혁안을 마련, 오는6월중순께 국민투표에붙일 계획을 밝히면서 만약「프랑스」의 「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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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당 엄정한 투표 개표 다짐
선거 유세전을 대충 끝맺은 여·야당은 투표일을 이틀 앞두고 이미 다져놓은 지지표의 확보와 부동표 흡수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각기 공정한 투표 및 개표의 관리를 다짐하고 있다. 한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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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설 내용을 과학·체계화
○…『군의 내무과장만 되어도 신임지의 실정을 파악하려면 반년이 걸리고, 정권을 잡아 제대로 일하려면 1년 동안 국정을 파악하고 1년은 인사쇄신, 1년은 시정계획을 해야 한다. 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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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 신임을 호소|박·윤 후보 출마의 변|"자립성취 더 분발"
박정희 공화당 대통령후보는 15일 첫 방송연설을 통해『다시 한번 일을 맡겨 준다면「더욱 일하는 대통령」이 되겠다』고 재신임을 호소하면서 선거전의 일선에 나섰다. 또 지방유세를 벌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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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책기조 연설의 시기
제59회 임시국회는 지난 17일에 대통령 연두교서를, 그리고 21일엔 민중당 정책기조 연설을 각각 들었다. 한편 의석을 갖지 못하고 있는 원외야당인 신한당은 18일 「드라머·센터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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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재벌경제서 대중경제로"|합헌적 정권교체도 다짐
【전주=이영석·문홍 기자】민중당대통령 후보 유진우씨는 6일 하오 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『야당이 서로 헐뜯어 공화당의 선거운동을 해주는 어리석음을 하지 말아야 하며 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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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존슨」대통령「방한주머니」|무엇이 얼마만큼 들어있을까?
「린든·B·존슨」미국대통령이 박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31일 하오3시 2박3일 예정으로 공식방한한다.「존슨」대통령은 지난24·25일의 월남참전7개국회담을전후한 그의「아시아」제국순방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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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의 권위
어제 국회본회의장에서 야기된 오물소동사건은 정부각료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준 것 같다. 국무위원들은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책을 논의한 끝에 『이와 같은 폭언과 폭행을 당하고는 정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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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서 기조 연설로 본 여·야의 66년도 설계
외교 문제만은 초당적인 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말은 현대 국제 사회의 하나의 조류라고 할 수 있다. 더구나 한국의 경우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중간에 자리잡아 「샌드위치」가 되